삼림 삼림에 드니 비로소 산중이로다! 나은 “산림에 드니 비로소 산중이로다!” 이 말은 년 전에 어느 선사(禪師)한 분이 속세에 머물다가 산속에 들어가 첫 번째 내뱉은 독백조의 말이다. 얼마 전 가까운 충남 금산의 ‘남이 휴양림’에 갔다. 청아함과 시원함에 그저 아! 하고 탄성을 자아내었다. 빽빽하.. 전체폴더(플래닛)/고.오완영 및 문인들의 스토리 2007.05.27
대흥동 연가 [연재] 대흥동 연가 제6장 대흥동으로 (56) 비 오는 날 술 한잔 김우영 작가 등록일: 2007-05-16 오후 8:00:16 비가 주룩주룩 내리 저녁나절 대흥동 야외무대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댄스가 이어지고 있었다. 현란한 조명사이로 허옇게 뿌려지는 빗줄기는 오히려 형형색색의 예술적 감각의 형상화로 승화되는 .. 전체폴더(플래닛)/고.오완영 및 문인들의 스토리 2007.05.17
늘풀든 시인이 충남일보에 나오기 시작해요. 축하해요 [연재] 대흥동 연가 제6장 대흥동으로 (53) 대흥동에 돌아오다 김우영 작가, cndnews@naver.co.kr 등록일: 2007-05-13 오후 7:49:29 그류는 문득 대흥동이 그리웠다. 물론 어느 날이고 정들었던 대흥동을 잊은 날은 없지만 기왕에 출가한 방랑의 몸인지라 가급적 방랑의 갈에서 만나 사유(思惟)의 강(江)에서 만난 그.. 전체폴더(플래닛)/고.오완영 및 문인들의 스토리 2007.05.14
비 오는 초여름 날 읽어보는 나은작가의 어느해 겨울이야기 비 오는 초여름날 읽어보는 나은 작가의 어느해 겨울 이야기 오너 드라이브 엣세이 - 4 - 첫 출근을 하며 작가 김우영 이 겨울 눈은 내리네 저 눈은 너무 희고 저 눈의 서리 또한 그윽하므로 내 이마를 숙이고 빌까 하노라 임이여 설운 빛이 그대의 입술을 물들이나니 그대 또한 저 눈을 사랑하노라 눈은.. 전체폴더(플래닛)/고.오완영 및 문인들의 스토리 2007.05.12
남은밥과 강소주 남은밥과 강소주 나은 식당에서 흔히 하는 말이 ‘하꼬비’ 와 ‘짬빱’ 이다. 하꼬비는 일본말로 물건을 나르는 사람을 자칭하는 것이다. 우리말은 나름이, 나르는 이, 운송원이다. 군대에서 사용하는 말 중에도 ‘잔빵, 짬빱’ 이 있다. 잔빵은 일본말 잔반을 우리말처럼 사용하면서 된소리를 낸 것.. 전체폴더(플래닛)/고.오완영 및 문인들의 스토리 2007.05.11
수육 먹고파요 수육, 편육, 제육 나은 식당에 가면 식사가 나오기 전에 간단히 반주를 하자며 수육을 안주로 시킨다. 여기서 '수육'은 삶아 익힌 고기를 뜻하는 한자어 '숙육(熟肉)'에서 변한 말이다. '숙육'의 발음이 불편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ᄀ'이 탈락하고 '수육'이 됐다. 본디 '수육'이 '숙육'에서 온 말이므.. 전체폴더(플래닛)/고.오완영 및 문인들의 스토리 2007.05.06
축시 - 축하의 시(시집 뒤에 실을 축시) 시집 『연못속의 하늘』을 그리며 김 우 영(작가. 한국문인협회) 그대 이름하여 강릉의 진주 「김은주 시인」이라 했던가! 아니, 「강원도의 힘」관동팔경을 따라 일취월장하는 「아름다운 시낭송가」라 했지! 한 올, 한 올 빚어지는 그대의 숨결은 설악산 아침햇살 .. 전체폴더(플래닛)/고.오완영 및 문인들의 스토리 2007.05.02
새봄 새봄에는 화를 내지말자! 나은 글을 쓰는 시인이나 작가들은 춘하추동을 말 할 때, ‘아름다운 사계(四季)’로 작품속에서 다양하게 표현을 한다. 오묘하고 찬연한 ‘봄’이란 말 속에 자연에 대한 경의에 의미와 불교 사천대왕(四天大王)의 뜻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 우리말 ‘봄’은 의미상 다른 뜻.. 전체폴더(플래닛)/고.오완영 및 문인들의 스토리 2007.04.28
한중 문화교류 20명 한하여 접수 제1회 한․중 문화교류 추진계획 한국과 중국 연변과의 문화교류를 통한 한민족 동포의식을 고양하고 나아가서는 양국간의 문화교류를 바탕으로 문화발전과 한민족 친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한․중 문화교류 추진계획을 세우고자 합니다. - 아 래 - 1. 기 간 : 2007. 8. 4(토)-.. 전체폴더(플래닛)/고.오완영 및 문인들의 스토리 2007.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