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서양의 술잔 속 페러독스 서양의 술잔 속 페러독스 술과 관련된 격언이나 위트는 동양 뿐 아니라 서양에도 있다. 동양의 술 관련 속담이 장중하며 깊은 뜻이 있다면, 서양쪽의 그것은 날카로우면서도 해학적인 것이 특징이다. 서양의 술 관련 속담 중 재미있는 것을 추려 보았다. ・빅톨위고-신은 단지 물을 만들었을 뿐.. ♡━━ 문학 문예/술의 나라 연재 2006.05.13
6.술에 얽힌 생활속의 자연 술에 얽힌 생활속의 자연 술은 하나의 음식이요 식생활 문화 였던 만큼 우리의 삶과 함께 해왔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술에 관한 속담도 많을 수 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술에 관계된 속담을 찾아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 이겠다. ・계(契)술에 낯내기, 상든 술에 벗 사귄다? → 공동의 소유물을 .. ♡━━ 문학 문예/술의 나라 연재 2006.04.25
5.국회 앞 해태상 밑에 감춰진 것은? 국회 앞 해태상 밑에 감춰진 것은?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지나다보면 언제나 변함없이 한자리에 우뚝 버티고 서있는 해태상을 볼 수 있다.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이 해태상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해태상 밑에 무언가가 숨겨져 있다는 것이다. 숨겨져 있다는 것이 도대체 무엇일까・&#65.. ♡━━ 문학 문예/술의 나라 연재 2006.04.25
4.방사선과 차로세츠다로비예! 방사선과 차로세츠다로비예! “먼저 붉은 포도주 한 병을 준비한다. 다음에 유리컵에 보드카 한 잔을 따라서 거기에 포도주를 한 두 방울 정도 떨어뜨려 이를 단숨에 들이킨다. 한 병을 완전히 비울 때 까지 계속하면 방사선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허나 당신을 주독에서 구할 방법은 없다?” 이 말은 구.. ♡━━ 문학 문예/술의 나라 연재 2006.04.25
3.종로의 명물 청진옥 종로의 명물 청진옥 종로 YMCA를 조금 지나서 종로 구청 쪽으로 꺽어 들어가면 해장국으로 유명한 청진동 골목이 나온다. 언제 가봐도 해장하는 술꾼들로 시골장터처럼 북적대는 골목이다. 원조 쇠뼈국물집이니, 해장국집이니 하는 형형색색의 간판들이 쭈욱 늘어서 있고, 간밤에 많이 마신 술로 절은 .. ♡━━ 문학 문예/술의 나라 연재 2006.04.25
2.종로 뒷골목 주점 시인통신 종로 뒷골목 주점 시인통신 ‘有酒有藥, 無酒無藥’ 술이 있으면 즐거움이 있고, 술이 없으면 즐거움도 없다는 뜻의 이 말은 내가 자주 가던 문학청년 시절 종로 청진동의 명물 ‘시인통신’의 벽에 덕지덕지 얽히고 설켜 있는 낙서 중의 한 마디이다. 광화문 교보빌딩 뒷 골목으로 10여 미터 들어가노.. ♡━━ 문학 문예/술의 나라 연재 2006.04.25
1.기찻길 옆 오막살이 기차길 옆 오막살이 얼마 전 인근에 있는 아파트 공사장에 사람을 만나러 갔다가 마침 목이 출출하던 터라서 공사장 입구에 있는 ‘한밭식당’이라는 주막에 들렀다. 공사장의 허드레 판자로 허름하게 지어진 주접으로 큰 솥에는 시래기국이 펄펄 끓고 있었고, 그 옆으로 주인 아줌마가 앉아 있었다. .. ♡━━ 문학 문예/술의 나라 연재 2006.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