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 한일 전기매트 온수매트 제조 도소매

♡━━ 문학 문예/문예 창작 글 솜씨

[스크랩] 애상(哀想)

매트메니저 2006. 2. 13. 18:52
    애상(哀想)
      늘풀든/김근수
      겨울나무 앙상한 가지마다 푸르던 초록의 영혼 모두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동면의 하늘 올려다 보면 다하지 못한 초록빛 영혼들의 슬픈 미련들이 방울 방울 떨어 질 듯
          말라버린 낙엽 슬픈 영혼속 묻혀 보노라면 세월의 길목에서 잎 떨군 나무처럼 벗겨진 나를 본다
            출처 : 계간 문예마을
            글쓴이 : 그린파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