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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으능정이 푸른초목*

매트메니저 2006. 2. 13. 18:52
    글/김근수 젊음이 쏟아져 나오는데 푸른 초목은 가을도 잊었습니다.
    제각각 무슨 사연이길래 목청 놓아 흔들고 있는걸까 별무리 같은 조명 빛에 번뇌와 고민이 충동으로 변하는데
    으능정이 푸른 초목은 잊으라 잊으라 작은 손짓으로 애무합니다 큰 꿈을 가지려면 버릴 것은 버려라 버려라 사랑스런 마음으로 속삭입니다.
    오늘도 으능정이 거리엔 부푼 꿈과 내일의 두려움이 혼돈으로 흔들리지만
    으능정이 푸른 초목은 내일의 희망을 젊음의 어깨위에 뿌려주고 있습니다.
    *으능정이 : 대전광역시 중구 은행동 55-65 일대로
    “은행나무골” 이라는 뜻입니다.
    큰 은행나무가 많이 있었다는 마을에서 유래 됨.
출처 : 계간 문예마을
글쓴이 : 그린파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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