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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문예/나은 김우영작가

'충남일보'에도 연재시작

매트메니저 2007. 5. 24. 19:13

나은 길벗 김우영 작가의 소설 ‘대흥동 연가’ 내일부터 연재

김우영 작가, cndnews@naver.com

등록일: 2007-02-25 오후 8:58:53

 
2월 27일부터 본지는 김우영 중견작가의 소설 ‘대흥동 연가’가 매일 연재된다.
소설 대흥동 연가는 작가 자신이 살고 있는 중구 대흥동과 대전의 이야기를 잔잔하며 농밀하게 그려낼 것이다.
나은 길벗 김우영 작가는 우리말 나들이와 장편소설 월드컵의 작가로도 유명하다. 누구보다도 우리말을 사랑하고 애용하는 그는 대흥동 연가에서도 순수하며 자연스러운 우리말이 자주 등장한다.
예를 들면 남자 주인공 이름을 그류 여자 주인공 이름을 그니라고 부른다든지 주인공이 활동하는 단체 이름도 우덜로이며 중구청장 이절로, 대전시장이 다놓아, 문화원장이 좋으나, 대흥동 상가번영회장이 이대로란 우리말 이름이 등장한다.
나은 길벗 김우영은 한국문단에서 혼 불의 작가 최명희 이후로 처음이라고 높이 평가를 하고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김우영 작가는 지난해 한글날 우리말 나들이란 책을 낸 공로로 대전광역시장 표창장을 비롯해 문화관광부장관 표창까지 받기에 이른다.
또 지난해 독일에서 열린 월드컵을 소재로 하여 장편소설 월드컵 1, 2권을 출간해 전국적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소설에서는 남북한 단일 팀 독일월드컵에서 승리를 하고 이를 기념으로 남북한 통일의 위업을 이룬다는 가상소설을 써 인기를 많이 모았던 중견작가이다.
김우영 작가는 말한다.
“대흥동 연가에는 문화와 예술을 중심으로 우리 이웃들의 삶을 잔잔히 그려나갈 것이며 문화와 사랑, 우정, 술, 낭만, 허무, 페이소스(Pathos)가 농도 짙게 깔릴 예정으로 더러는 행정기관의 갈등과 오해가 허구(虛構.Fiction)란 소설장치로 구성될 수 도 있다”고.
김우영 작가의 특유에 재치와 해학, 페이소스가 깔린 필치의 소설 대흥동 연가에 충남일보 독자여러분의 많은 애독과 지도편달을 바란다.
/ 편집자 주

■ 작가의 말

“나는 살아 있기에 고로 존재한다”

삶의 단면이며 대전의 이야기

나는 살아 있기에 고로 존재한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란 말이 있다.
미국 남북전쟁 당시 남부의 작가는 남부의 얘기만 북부의 작가는 북부의 얘기만을 그렸다.
대만의 작가는 타이페이를 러시아 작가는 모스코바를 밀도 있게 그려서 일약 세계적인 작가로 발 돋음 했으며 문학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다.
작가는 자신이 살고 있는 무대와 환경이 소재이며 작품이 될 수 있다. 굳이 너무 이상적인 부분만을 고집하거나 사건 사고만을 도드라질 경우 현실감과 상황논리가 멀어져 독자로부터 외면당하기 쉽다.
이번 충남일보에 연재되는 소설 대흥동 연가는 대전의 이야기와 중구 대흥동이라는 조그마한 동네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 조그마한 동네 이야기는 우리들의 삶의 단면이며 대전의 이야기이고 한국의 이야기기인 동시에 지구촌의 이야기일 수 있다.
문화와 예술을 중심으로 우리 이웃들의 삶을 잔잔히 그려나갈 것이다. 문화와 사랑, 우정, 술, 낭만, 허무, 페이소스(Pathos)가 농밀하게 깔릴 예정이다.
더러는 행정기관의 갈등과 오해가 허구(虛構·Fiction)란 소설장치로 구성될 수 도 있다.
애오라지 문학이란 일반적인 삶의 갈등을 해결하는 장르이기에 그렇다.
작품중에 주변 지인들의 아호나, 필명, 실명이 차용된다. 이는 작품의 생경함과 리얼리티(reality)를 불꽃같은 생명으로 승화시키고 싶은 작가의 순수한 의도이다. 부디 넓은 양지를 바란다.
붓은 한 자루요 젓가락은 두 개다.
어찌 두 개의 젓가락을 한 자루의 붓으로 감당 할 수 있으랴만 젓가락은 손을 사용을 하고 붓은 머리를 사용한다.
펜의 마법사 재능으로 능이 해낼 수 있으리라는 자부심으로 든다.
충남일보사의 배려와 주변의 고마운 지인들의 격려에 힘 입어 소설 대흥동 연가를 지상에 등기 신고를 하는 바이다.
나는 살아있기에 고로 존재하고 작가이기에 글로써 대흥동 연가를 통하여 말하고 싶다.
대한민국 중원 땅 문인 산방에서 나은 길벗 쓰다.

■ 작 가 소 개

·충남 서천에서 출생.
·문학청년시절부터 서울대 구인환 교수의 문학적 영향을 받으며 오늘의 작가로 성장.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 졸업.
·1989년 한국수필지로 추천(서정범, 오창익, 조경희)문단에 등단.
·장편소설집 월드컵, 라이따이한, 단편소설집 라이따이한 출간.
·꽁트집 거미줄과 수필집 부부, 살며 생각하며 외 다수 출간.
·연구저서 문학의 이해, 우리말 산책, 우리말 나들이, 명언어록집 출간.
·한국문예대상, 박재삼 문학상, 서울시 시민대상, 문화예술인상 한국문학세상 작가상, 2006년 한국독서문화상 등 다수 수상.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충남과 대전시 문인협회 회원, 계간 문예마을, 문학세상 온동마을 주간 및 엽서문학지 상임편집위원, 중구문학회 사무국장, 한국영농신문사 논설위원으로 활동.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대전광역시 중구청 국어책임관실에서 활동.
·(사)한국농촌문학재단 총무이사, 국제평화대사로 위촉(일본) 현재 독서신문에 소설 라이따이한과 충남일보에 대흥동 연가가 각 각 인기리에 연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