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추억을 공유합니다
대전 중구 산성동 김근수 씨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2014년 10월 22일 수요일 제22면
시인의 향기로움을 전달하는 문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바로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옥매트 가게를 운영하는 김근수(55·사진) 씨다.
김 씨는 옥매트 가게를 방문한 손님들에게 자신의 시집을 무료로 선물하고 있다. 시인의 마음이 담긴 따뜻한 선물이 그의 가게 주위를 비롯해 지역에 훈훈함을 전달하고 있다. 그가 최근 발간한 시집 ‘첫사랑 수채화’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시집은 ‘첫사랑’에 대한 얘기로 그는 시집 안에 소년의 순수성과 사랑, 추억을 담았다. 김 씨의 작품으로는 ‘유천동 블루스’와 ‘오월의 연가’ 등의 시집이 있다.
김 씨는 “시인의 향기로움을 전달하는 것은 시인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고 작가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또 이번에 발간한 시집을 통해 독자들과 첫사랑의 향기를 함께 느껴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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