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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짧은 사랑 … 파트너의 아쉬움은 길다

매트메니저 2006. 4. 8. 14:53

조루란 너무 빨리 사정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아주 흔한 남성 성기능 장애로, 많게는 40%까지 유병률을 보인다.

현재까지 조루의 정의에 대해 일관된 것은 없다.

그러나 상대 여성이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전 혹은 본인이 원하는 시간보다 너무 빨리 사정하는 경우를 비롯해 질내 삽입후 90초 이내에 사정하는 경우나 질내 삽입 행위시 15회 이내에 사정하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가장 흔한 조루의 이유는 사정 현상을 관장하는 중추신경계 사정중추의 과민성 때문이다.

이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긴다.

즉 몹시 불안한 환경에서 성행위가 지속적으로 반복되어 왔다든지, 어린시절 성 경험을 너무 일찍 하게 된 남성의 경우 성행위시 조급증과 불안 때문에 사정을 빨리 하게 된다.

또 상대 파트너에 대한 심각한 분노, 성행위에 대한 깊은 심적 갈등 등이 존재할 때 사정중추는 과민성을 보일 수 있으며, 음경이나 귀두의 지각과민에 의한 조루도 상당한 빈도를 차지한다.

조루증의 치료로 조루증을 발생시킨 원인질환(전립선염, 요도염, 교감신경계 이상 등)의 치료와 더불어 행동요법, 약물치료 및 수술요법 등이 있다.

행동요법으로는 '정지-시작법'이 있다. 이는 우선 사정감을 느끼기 직전에 성행위를 멈추고 완전 발기된 음경을 절반 가량 이완될 때까지 기다리다가 다시 사정감을 느끼기 전까지 성행위를 계속한다.

이런 행위를 3∼4회 반복한 후 사정을 한다.

'쥐어짜기 테크닉'도 이와 비슷하다. 사정이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들면 음경을 빼낸 후 엄지손가락을 위로, 둘째 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을 아래로 하여 귀두와 음경이 만나는 부위를 움켜잡고 힘껏 누른다.

 이렇게 해서 사정 충동감이 지연된 후에 다시 성행위를 계속한다.

이와 같은 행동요법은 꾸준히 시행하면 사정 시간을 지연시키는데 도움이 되나 성공을 위해서는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조루증의 약물치료로, 사정중추에 작용하여 사정반사를 지연시키는 약물을 복용하면 사정시간이 연장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복용을 중단하면 재발하는 경향이 있다.

바르는 약(국소 도포법)은 음경의 지각과민을 완화시켜주는 약제를 귀두부 등에 바르는 방법이다.

국소 마취성분이 함유돼 있어 바르고 10∼30분 후에 관계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일회성이라는 점과 관계시 성적쾌감이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음경 발기 유발제인 해면체내 혈관확장제 주사법과 요도내 혈관확장제 주입법은 조루증과 발기 부전증이 동반된 경우에 효과가 있다.

수술적 요법으로 음경 배부신경 차단술이라 해 약물복용 효과가 없고 귀두부위가 예민한 환자에게 음경 배부신경 가지를 절단하는 수술이 있다.

하지만 이 수술은 지각과민에 의한 조루증엔 효과가 있으나 다른 원인에 의한 조루일 경우 효과를 못 볼 수도 있다.

또 이 경우엔 약물요법이나 행동요법을 병행하여 치료해야 한다.